고양이 외이염, 강아지와 무엇이 다를까?
서론
외이염은 강아지 질환으로 더 알려져 있지만, 고양이도 분명히 외이염에 걸립니다. 다만 발병 원인, 증상, 진단 방식이 강아지와 사뭇 다르기 때문에 보호자가 신호를 놓치기 쉽습니다. 이 글에서는 고양이 외이염의 특징을 강아지와 비교해 정리합니다.
발병 원인 비교
| 원인 | 강아지 | 고양이 |
|------|--------|--------|
| 1순위 | 알레르기 | 귀 진드기 |
| 2순위 | 효모균 | 세균 |
| 3순위 | 세균 | 알레르기 |
| 4순위 | 이물질 | 폴립 |
고양이 외이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귀 진드기(Otodectes cynotis)입니다. 특히 어린 고양이와 야외 노출이 있는 고양이에서 매우 흔합니다.
증상 차이
#### 강아지
- 머리 흔들기 (격렬)
- 귀 비비기
- 시큼한 냄새
- 누런 분비물
#### 고양이
- 귀 긁기 (얼굴까지 긁기도)
- 머리 흔들기 (덜 격렬)
- 검은 가루 같은 분비물 (커피 찌꺼기 모양)
- 외이도 입구 딱지
고양이는 통증을 잘 숨기는 동물이라 보호자가 알아채기 어렵습니다. 외이도 입구의 검은 가루가 가장 신뢰할 만한 신호입니다.
진단 방법
- 현미경 검사: 귀 진드기 확인 (살아있는 진드기 직접 관찰)
- 분비물 도말: 세균·효모균 확인
- 이경: 폴립·이물질 확인
케어 방법 비교
| 원인 | 치료 |
|------|------|
| 귀 진드기 | 셀라멕틴 등 외부 구충제 (1회 점적) |
| 세균 감염 | 점이형 항생제 |
| 알레르기 | 식이 변경 + 면역 조절 |
| 폴립 | 외과적 제거 |
귀 진드기 치료는 같이 사는 다른 반려동물도 동시 치료해야 재감염을 막습니다.
고양이만의 특이점
#### 1. 폴립 발생률 높음
비인두 폴립이 외이도까지 자라 외이염을 유발합니다. 어린 고양이에서 흔합니다.
#### 2. 통증 표현이 미묘함
식욕 저하, 잠 늘기, 어딘가에 머리 기대기 같은 간접 신호로 나타납니다.
#### 3. 자가 손상이 심함
뒷발로 귀 주변을 긁다가 피부에 상처를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.
보호자 체크리스트
- 주 1회 외이도 입구 색깔 점검
- 검은 가루 분비물 발견 시 24시간 내 병원
- 다묘 가구는 한 마리 발견 시 모두 치료
- 외출묘는 정기 구충 필수
마무리
고양이 외이염은 강아지보다 진행이 느린 편이지만, 발견이 늦어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검은 가루 분비물 = 즉시 병원이 첫 번째 원칙입니다. 펫이어 앱은 견묘 통합 케어 기록 기능을 제공해, 다묘·다견 가구 보호자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