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이염 약, 어떤 종류가 있을까?
서론
동물병원에서 외이염 처방을 받았을 때, 작은 약병 하나를 손에 쥐고도 '이게 무슨 약이지?' 궁금했던 경험,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. 외이염 약은 원인균과 증상에 따라 종류가 다양합니다. 이 글에서는 보호자가 알아두면 좋은 외이염 약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을 정리합니다.
점이액 (귀에 직접 넣는 약)
외이염 치료의 1차 약물입니다. 보통 다음 성분이 조합되어 있습니다.
- 항생제: 세균 감염 치료 (엔로플록사신, 젠타마이신 등)
- 항진균제: 효모균 치료 (케토코나졸, 클로트리마졸 등)
- 스테로이드: 염증·가려움 완화 (베타메타손, 덱사메타손 등)
복합 점이액은 1~2주 사용이 일반적이며, 하루 1~2회 정해진 양을 외이도에 점적합니다.
경구용 항생제
중증 또는 중이염으로 진행된 경우 처방됩니다.
- 세팔로스포린계, 플루오로퀴놀론계가 일반적
- 보통 2~4주 처방
- 임의로 중단하면 내성균 발생 위험
항진균제 경구약
광범위 효모균 감염이 있을 때 처방됩니다.
- 케토코나졸, 이트라코나졸
- 간 기능 검사 동반 권장
스테로이드
심한 부종과 가려움 완화를 위해 단기간 사용합니다.
- 점이액 형태로는 안전한 편
- 경구용은 장기 사용 시 부작용 (다음다뇨, 식욕 증가)
- 임의 중단 금지
면역 조절제
알레르기성 만성 외이염에 사용됩니다.
- 사이클로스포린, 오클라시티닙
- 가려움을 근본 원인 단계에서 차단
- 가격이 비싼 편
점이액 사용법 5단계
1. 점이 전 외이도 입구 분비물 닦아내기
2. 처방된 양 정확히 점적
3. 귀 뿌리 마사지 5~10초
4. 강아지가 머리 흔들도록 두기
5. 외이 입구 깨끗이 닦기
처방 시 주의사항
- 처방 기간을 절대 임의 단축하지 말 것
- 다른 강아지 약을 공유하지 말 것
- 약병을 직사광선에 두지 말 것
- 부작용 (피부 발진, 청력 변화)이 보이면 즉시 중단
보호자가 흔히 하는 실수
- 증상이 좋아지면 약 중단 (재발 + 내성)
- 처방받은 약을 동생견에게 사용
- 점이 후 외이도를 면봉으로 닦기
- 약 점적 후 즉시 산책
마무리
외이염 약은 종류가 다양하지만 공통 원칙은 하나입니다 — '처방대로, 끝까지'. 임의 중단은 재발과 내성으로 이어져 결국 더 큰 비용과 고통을 초래합니다. 펫이어 앱은 약 복용 시간 알림과 처방 기간 자동 카운트 기능을 제공합니다.